2019년에는 매장 방문 시 지루하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 북악정은 새해를 맞아 ‘스마트 대기 서비스’ 홍보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번호표를 발급하고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의 대기 서비스가 이뤄졌다. 앞으로는 실시간 대기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근에서 자유롭게 대기하다가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출입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대기 접수를 하면 된다. 총 인원수와 어린이 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대기하는 동안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카카오톡을 통해 호출 알림을 받고 식당에 들어가면 된다. 북악정은 시범 운영기간 매장 앞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고객 컴플레인이 크게 줄었다. 점심, 저녁 식사 시간마다 항상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으로 붐볐는데 순번이 올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며 반응이 좋다면 꿈꾸는이상의 전 브랜드와 점포에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평문인협회 회장 김순진 시인이 지난 2018년 ‘은평문학’ 22호를 국립한국문학관 은평유치 기념 특집호으로 발행했다. 은평문인협회는 1997년에 김지연 현 소설가협회 회장이 회장에, 지연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이 추축이 되어 100여명의 문인들로 창립되었으며 ‘은평문학’이 세상에 첫 얼굴을 선보인 지 22년이 되었다. 요즘 같으면 군대에서 제대하여 사회활동을 시작할 청년의 나이다. 지난 1997년 ‘은평문학’ 창간호 창립회원 중에는 작고하신 분이 여러 분 계시다. 김병학 시인, 나명순 시인, 성찬경 시인, 이기애 시인, 허혜수 시조시인 등이 작고하셨으며 도중에 가입한 김회진 시인도 고인이 된 지 오래다. 오랜 지병으로 병석에 누워 활동이 어려운 김명희 시인과 김솔아 시인도 있다. 쾌유를 빈다. ‘은평문학’을 위해 애쓰시던 선배 문인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은평문인협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 이번 2018년 ‘은평문학’ 제22호는 ‘국립한국문학관 은평 유치 기념 특집호’로 발간되었다. ‘특집 - 은평의 문인들’ 코너에 그동안 은평에 사셨거나 은평문인협회에서 활동하셨던 모든 분을 망라되었다. 이에 대하여 김순진 회장은 “인터넷이나 지인들이 가
모헤닉게라지스(이하 모헤닉)가 압구정에 ‘모헤닉하우스서울’을 2019년 2월 정식 오픈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모헤닉하우스서울은 압구정로데오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층별로 모헤닉 자동차 전시장, 패션 쇼룸, 레스토랑, 루프탑 라운지 바, 클럽까지 모헤닉 자동차는 물론이고 모헤닉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모헤닉은 그동안 자동차사업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클럽, 패션브랜드 등을 운영하며 문화 브랜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모헤닉하우스서울은 모헤닉이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 목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모헤닉하우스서울의 메인 1층에는 모헤닉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인 자동차 쇼룸이 들어선다. 수제 자동차부터 전기차까지 모헤닉이 제작하고 판매하는 자동차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모헤닉 클럽이 자리하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층에는 디저트 카페, 와인&레스토랑, 패션 쇼룸, 루프탑 맥주 라운지 바 등이 생긴다. 모헤닉은 이미 전국에 모헤닉스테이를 비롯한 레스토랑, 클럽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마친 노상현 작가의 온라인 사진전이 2019년 기해년의 시작과 함께 업노멀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재즈 뮤지션을 15년 이상 작업 해 온 작가의 결과물 중 한 명의 뮤지션을 선정해 일주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며 총 30명 이상의 뮤지션을 인터넷 온라인전시 통해 계속해서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뮤지션으로 다소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악기인 클라리넷을 깊은 숨으로 진솔하게 연주하는 고 이동기 선생의 살아생전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판근, 최광철, 이주환 등 여러 대한민국 재즈뮤지션들의 인상적인 연주 모습이 노상현 작가의 시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작가 노상현은 “오랜 기간 쌓인 결과물을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대중과 함께해 관심이 모여진다면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계획”이라며 “어려운 환경인 재즈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파인아트에 가까운 아름다운 음악을 지켜내시는 재즈뮤지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이교봉 원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시무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6개 사업장이 원격영상으로 함께 진행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각 사업장 대표 직원 새해다짐, 노동조합 대표 인사말, 이사장 신년사, 원장 신년사, 떡 케이크 커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도전과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 참여한 전 직원은 우리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계발하는 해로 노력하고,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 협업, 공유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변화의 주도자가 되는 한 해를 시작하자며, 수련원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의 마지막 문화예술 정기공연인 ‘Share Your Heart Concert’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의 화려한 공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정기공연에는 JK 김동욱, 박기영, 민우혁, 크러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출동해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4일 간 매일 다른 장르의 콘서트를 펼쳐 공연마다 인천공항을 찾은 1000명 내외의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행사로 진행되어 연말을 맞아 여행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기획되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연 첫날인 19일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과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의료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Happy Move’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지난 12월 19일 열린 ‘발라드 콘서트’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기공사업계의 신규 영역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 영역 품셈을 마련했다. 협회는 그 동안 명확한 공사비가 마련되지 않아 업역 구분이 어려웠던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에 관한 표준품셈을 서울특별시,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1월 초 공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는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규 업역으로 그동안 별도의 품셈이 제정되지 않아, 공사비 책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품셈이 지정되면 공사비 현실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새로 제정되는 품셈에 우리 협회가 서울시, 대한전기협회와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설비가 명실공히 전기공사업역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신규 품셈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설비 시공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품셈 제정에 따라 그 동안 총 8장으로 운영되던 표준품셈은 9장으로 확대된다. 기존 표준 품셈에 제9장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전원설비공사
블록카스트는 비트코인 투자자를 위한 채굴리포트를 지난 2일 발표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지난 2018년 11월 중순 주가 대폭락 후, 80여만대의 채굴기가 작동을 멈췄다. 이에 대해 이란에서 0.04위안에 1kwh인 전력으로 채굴기를 살릴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의 사실 여부 떠나서 채굴자들은 어렵지 않게 더 낮은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채굴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는 좋은 기회임이 분명하다. ● 비트코인 채굴전력비용 원가 전기세는 인프라나 지리적 요소 등으로 인해 국가마다 다르다. 심지어 한 국가 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미국 리서치 기관 스테티스타의 지난 2018년 전세계 일부 국가 전기세 통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전기세가 Kwh 당 0.01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중국과 인도가 0.08달러로 그 뒤를 따르며, 남아프리카는 0.09달러로 세 번째로 전기세가 저렴하다. 반면 전기세가 가장 높은 국가는 독일로 0.33달러에 부가가치세도 추가로 징수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세 가격 차이는 32배에 달한다. 즉 채굴장을 어떤 국가에 두는지가 채굴 비용과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석유나 광석 채
도서출판 블록체인-데브멘토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한차원 다른 지평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산 애플리케이션, 즉 ‘디앱’의 기술 흐름과 향후 전망을 한자리에서 파악하는 ‘디앱 테크 컨퍼런스 @서울 2019’를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기대를 넘어 가시적인 성과가 요구되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디앱은 실질적 가치를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한결같이 전망한다. 텔레컴스코리아가 설립한 도서출판 블록체인과 데브멘토, 핀테크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 디앱 테크 컨퍼런스’는 보다 견고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디앱을 둘러싼 다양한 중요 이슈를 조망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그룹 산하에 암호화폐 거래소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를 두고 있는 데일리금융그룹의 신승현 대표는 ‘금융 및 핀테크의 진화와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가장 앞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업권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권의 향후 움직임을 전망한다. 지퍼의 김준범 대표는 P2P 금융시장에서의 블록체인 및 디앱의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급속하게 팽창하는 P
경기도가 2018년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여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과 함께 5월부터 총 12차례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종료 후 교육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일반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이주여성 50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여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아울러 그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강태 과장은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