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카방㈜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자동차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및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카방의 실생활 중심의 정보 기술을 공유해 공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사업을 발굴하며 나아가서는 친환경 중심의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향후 카방은 공익 목적의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사항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자동차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협력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역시 자동차 제원, 공인 연비 등 자동차 관련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며 고효율·환경친화적 자동차 홍보와 경제운전 활성화 홍보 등 자동차 에너지 절약에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카방 박병각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유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들을 위한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며, 특히 실연비 측정과 관련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자동차 문화 확산을
문예출판사가 일본의 대표적인 임상철학가 와시다 기요카즈의 ‘알 수 없는 나: 나도 모르는 나의 존재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1인 가구’와 ‘혼밥’의 시대.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로 ‘나’의 삶을 전시하며 ‘좋아요’를 기다린다. 공동체보다 나를 위한 개인주의를 선망하는 시대에, ‘진정한 나’를 자신의 내면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면 이 주장은 의미 있는 것일까? 오랫동안 사람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철학을 연구해온, 임상철학가 와시다 기요카즈는 그렇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나’를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름, 성별, 직업, 나이, 장점 등을 열거한다.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타인과는 다른 ‘나’가 된다고 믿는다. 즉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게 되면, 타인에게는 없는, 나의 고유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내면을 파고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와시다 기요카즈는, ‘진정한 나’를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찾으려는 행위가 사실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집단, 문화, 성별, 호칭에 의해, 사회적 질서 안에 나를 삽입해가며 살아간다. 바꿔 말하면 ‘나다움’보다는 사회적 질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9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과정은 개별지원과정 5종과 단체지원과정 5종으로 구성되어 총 10종의 자격 취득 과정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학교 울타리는 벗어났지만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관련 자격 취득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은 관련 분야 직장체험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인턴십’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헬스장, 수영장, 축구클럽 등 거주지 인근의 스포츠 시설로 연계되어 3개월 간 주 2~3회 인턴과정에 참여하며 월 3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받는다. 이 과정에 대한 신청 접수는 4월 5일까지이며, 4월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4월 15일 면접을 거쳐 4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꿈드림 홈
음향기기 및 IT전문 기업 회사인 ‘OVEVO’가 더욱 뛰어난 성능의 확장형 모델인 ‘Q62 PRO EX 익스펜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Q62 PRO EX’는 기존 모델인 ‘Q62 PRO’에 비해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먼저 기존에 비해 이어버드의 베터리 성능을 ‘50mAh’에서 ‘63mAh’로 늘려, 재생시간을 대폭 증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전력, 저손실 칩’을 탑재하여 과거 모델의 재생시간이 3~4시간이었던 것에서 6~8시간으로 2배 이상 대폭 상향하였다는 점이다. 케이스도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을 위해 좌, 우 각각 ‘388mAh’였던 배터리 성능을 하나로 합쳐 ‘530mAh’로 약 8회 충전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고작 1시간 정도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Q62 PRO EX’는 음질 개선과 동영상 스트리밍 시 밀림 현상을 상당히 개선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EQ 부스터’라는 신규 펌웨어의 설치와 블루투스5의 저전압 오실레이터 탑재에 의한 것으로 ‘EQ 부스터’는 음성신호의 주파수를 보정 또는 증폭,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펌웨어이다. 이로써 많은 무선 이어버드
YOUNG CREATIVE KOREA(이하 YCK)를 통해 신진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였던 디노마드가 "YCK 2019"에서 또 한 번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장을 마련한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YCK는 패션, 공예 등 장르를 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 영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지난 YCK 2018에서 336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총 10만5000명의 누적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굿즈 페어인 "베리굿즈 2019"와 ‘쇼인쇼’ 형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보다 확장된 규모의 전시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사무국은 YCK 2019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디자인 및 예술 분야 제품, 작품들을 총결산하는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브랜드 홍보가 어려운 신진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 크리에이티브코리아 2019 전시 참가 신청은 3월 27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엑스 대표행사 C-Festival의 메인행사로 함께하는 베리굿즈 2019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의 맥주 6종이 싱가포르 신문에서 주최한 ‘싱가포르 어워드 2019’에서 지난 3월 20일 총 6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수줍은 피치에일, 홉탄두 I.P.A, 필스너, 아메리칸 페일에일로 4개의 금메달, 그리고 살랑살랑 바이젠, 다크에일로 2개의 은메달을 받은 카브루는 국내 맥주 회사 최초로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진 이 대회는 유럽 지역의 실제 주류 구매자에 의해 평가받고 수상작을 가리는 대회로 실제 주류를 구매하는 위치에서 소비자의 입맛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대회인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금메달을 수상한 카브루의 ‘수줍은 피치에일’은 지난 2018년 출시된 캔 제품으로 부드럽고 복숭아 향이 가득한 북미식 밀맥주다. ‘홉탄두I.P.A’는 다량의 홉을 넣어 진한 홉의 향기와 맥아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인디아 페일에일’이다. 또 다른 금메달인 ‘필스너’는 하면발효 맥주 특유의 청량감이 어우러진 100% 보리맥아 체코식 라거 맥주다. ‘아메리칸 페일에일’은 과일향과 구운 맥아의 고소한 맛이 두드러지는 맥주로 지난 2017년 벨기에 ‘브뤼셀 비
동국대학교 APP는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 육군회관에서 신입생, 동문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화장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신입생 환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국대학교APP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직전기수인 APP 20기 원우회가 주관하는 신입생을 위한 행사로 APP총동문회가 10년 동안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APP만의 독특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15기 김혜정 대표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기수입장을 시작으로 동문회 회장단 입장에 이어 21기 신입생들이 입장하고 마지막으로 주관기수 20기 원우회가 입장하여 21기 신입생들에게 코사지와 학교 뱃지를 가슴에 달아주는 가슴 뭉클한 이벤트로 시작되었다.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APP과정이 10년을 넘어 11년째를 맞이하며 정상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 모두의 열정의 결과라며 동문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박규승 명예회장의 축사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오늘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21기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코리아텍 IPP센터가 지난 3월 27일 오후 교내 담헌실학관 강당에서 현장실습 참가 학생과 ㈜포스코건설 등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하반기 장·단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리아텍 장·단기현장실습 제도에 대한 성과 공유와 현장실습 제도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상곤 센터장의 지난 2018학년도 장·단기현장실습 운영 경과보고, 학생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업체 감사패 증정, 우수학생 시상 및 이수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리아텍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시행함으로써 학생에게는 전공역량 강화 및 취업률 향상,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비용 절감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의 성과를 내고 있고, 현재 40여개 대학에 확산된 이 제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생들과 IPP 제도의 성공적 운영에 적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은 기업체 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병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솔미 학생 등 11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
원스토어 주식회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을 지난 3월 27일 오후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세상의 모든 스토리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스토어 북스 작가 연재 플랫폼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와 웹소설 플랫폼 ‘스토리야’에서 진행되었다. 원스토어 공모전은 장르나 경력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총 800여편의 웹소설이 연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출품 작품 중 전년 대비 20% 증가한 400편의 작품이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작품이 대거 출품되었다. 공모전 출품작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전년 대비 독자 반응도 활성화되었다. 공모전 기간 동안 연재 작품에 2회 공모전보다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4만2000여건의 댓글이 달리며 작가와 독자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심사는 업계 전문가와 ‘원스토어 북스’, ‘스토리야’ 소속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독창성 등 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 기반 항암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루닛은 지난 3월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에서 연구 초록 2편(이하 초록)을 발표했다. 이번 초록은 그동안 루닛이 진행해오던 연구 일부를 발표한 것으로, 항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바이오마커 개발에 한층 더 진일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초록은 다양한 암 종류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나타낸다. 또한 유방암 조직 슬라이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세포 단위의 분류 및 정량화가 가능케 된 결과를 실었다. 특히 루닛의 인공지능으로 분류된 고위험 환자들의 경우 저위험 환자들보다 사망 확률이 5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위험군 환자들은 보조항암화학요법 반응률이 3~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초록 내용은 4월 1~2일 AACR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폐암과 유방암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 과정에 있어 이번 초록 발표는 우리 연구의 첫 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기반 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