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가 ‘극한 직업’ 파파라치의 진수를 선보이는 육탄전 불사 ‘룸살롱 잠입’ 현장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주진모는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되었다가 지수현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아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한석주는 아픈 딸을 위해 목숨도 내거는 ‘부성애’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기차 지붕에서 사투를 벌이다 강물로 뛰어내리는가 하면, 별다른 장비 없이 인공 암벽에 오르고, 엘리베이터와 환풍기 통로 안을 기어 다니는 등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절박한 아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것. 딸의 치료를 위해 파파라치가 된 한석주가 앞으로 검은 진실과 인간애 사이에서 펼쳐낼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끈질긴 추적 끝에 병역 기피를 도모한 톱스타 백은호가 두발로 멀쩡하게 걷는 모습을 포착해냈던 한석주가 또다시 연예계의 검은 스캔들을
MBC 라디오의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새 진행자로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발탁됐다. 이승원 평론가는 뉴스 현안에 대한 깔끔하고 깊이 있는 정리,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는 톡 쏘는 평론으로 듣는 사람들의 시원한 곳을 긁어주는 차세대 ‘사이다 평론가’로 사랑 받고 있다. ‘내일신문’ ‘이데일리’ 등의 매체에서 취재 기자로 일했던 그는 남다른 현장 감각까지 갖춰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만 보고 평론하는 다른 평론가들과 차별화된 모습까지 보여준다.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의 뉴스브리핑 코너에 출연해 특유의 사이다 평론으로 ‘걸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은 이승원 평론가는 SBS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라디오 주요 프로그램 뉴스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청취자에게 이미 익숙한 목소리로 자리 잡았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채널A ‘외부자들’ 등 TV 시사토크쇼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북한 관련 대학원 박사과정을 밝고 있는 전문가답게 한반도 정세에 대한 탁월한 식견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승원 평론가가 강자를 향한 거침없는 지적과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으로 화제를
그룹 모모랜드가 지난 25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재기 발랄한 매력을 아낌없이 자랑했다. 신곡 ‘I’m So Hot’으로 컴백한 모모랜드는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제목처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며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모랜드 주이는 ‘I’m So Hot’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이게 뭐지? 어디가 후렴이지?’ 싶었는데 샤워하다가 트럼펫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됐다”며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신곡의 중독성을 입증하듯 모모랜드 ‘I’m So Hot’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했다. 제인은 뮤직비디오를 멤버들 중 가장 많이 봤다면서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숫자를 찾으면 스쿠터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서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윤은 도도하고 시크한 가사 내용이 특징인 이번 노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막내 아인을 꼽으면서 “아인이 맡은 킬링 파트가 목소리와 잘 어울리고 섹시하다”고 설명했다. 모모랜드는 ‘아이돌 라디오’의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짠쿵쾅’, ‘어마어마해’, ‘뿜뿜’, ‘BAAM’ 등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브랜드의 뮤즈로 배우 송혜교를 전격 발탁했다. 메이크온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송혜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성 몰입도 높은 연기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월부터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론칭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이크온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이크온 브랜드 매니저 남혜성 팀장은 “송혜교가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현대적이고 지적인 매력이 피부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가진 스마트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메이크온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온은 일상의 뷰티 케어에 기술을 더해 쉽고 빠르게 아름다워지는 습관을 제안하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는 3초 진단, 3분 케어로 수분, 톤업, 탄력 등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한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이다. 매일 다른 피부 컨디션을 진단해 피부상태에 꼭 맞는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 전류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박신양이 일생일대 라이벌 고현정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37, 3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각각 6.7%, 7.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2회 7.3%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다. 37, 38회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길고 긴 전쟁이 종결됐다. 정의의 가치를 밝히고자 한 조들호의 올곧은 신념이 결국 악을 단죄하는데 성공한 것. 압수수색 후 무기를 잃은 조들호는 대산복지원을 찾아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수술실 내 시멘트 조각을 증거물로 제출, 다량의 전신 마취용 의약품이 검출된 사실을 주장했고 여기에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란 일침으로 변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파죽지세로 펼쳐진 조들호의 변론이 쫀쫀한 긴장과 재미를 안기며 질주했다.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의 암호를 풀어 국일 그룹의 불법 거래 자금 흔적과 코디네이팅이 이자경이란 사실을 명백히 밝힌
지난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의 박계옥 작가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계옥 작가는 작품의 기획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까지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거기에 더해 첫 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온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드라마를 기획하게 된 계기로 의사를 뒤집어서 생각해보았다고 했다.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병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교도소 의료과장을 생각했고, 형집행정지가 연결되었고, 닥터 프리즈너가 되었다”고 했다. 전형적인 주인공과 다른 나이제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늘 정의가 승리하는 로망과 녹록치 않은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했다.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방송 전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보성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10개의 상식 문제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퇴근 전쟁. 특히 이날 게스트로 김보성이 출연. 엉뚱 개인기부터 반전 피아노 실력까지 역대급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문제가 막힐 때마다 힌트요정으로서 대 활약을 펼쳤다. 김보성은 옥탑방 최초 청양고추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는 청양고추 30개를 먹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청양고추 한 다발을 입에 가득 넣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장풍을 쏴서 책을 넘어뜨리는 등의 엉뚱한 개인기들을 연이어 선보여 문제아들을 폭소케 했다. 김보성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숨겨둔 비장의 개인기로 ‘피아노 연주’를 언급했는데 이를 들은 김숙은 “오빠가 피아노를 치면 대박이지!”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 체르니 40번까지 쳤다고 밝히며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피아노 실력을 깜짝 공개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과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전국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대장정을 마쳤다. ‘별밤’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이번 전국 투어는 매일 밤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약 만 2천여 명의 청취자와 만나며 ‘별밤’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에는 전국투어 첫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윤미래, 타이거JK, 비지가 또 한 번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타이거 JK는 “어린 시절 ‘별밤’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믿게 해준 방송이었는데, 이번엔 라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운 것 같다”며 DJ 산들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별밤’의 전설적인 별밤지기 이문세와 박경림 역시 이날 함께 하며 스튜디오를 추억으로 물들였다.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두 별밤지기를 격하게 환영하는 메시지를 쏟아냈고, 산들은 이문세를 위해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를 직접 열창하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문세
MBC 라디오가 2019 봄 개편을 맞아 ‘김이나의 밤 편지’를 신설했다. 아이유의 ‘좋은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대중들과 호흡해온 작사가 김이나는 라디오 DJ로서 음악과 책 그리고 노래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을 이야기하며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김이나는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던 심야 라디오 DJ라는 꿈이 이뤄져 믿기지 않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김이나는 노래를 만드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과 다양한 이야기로 청취자들과 공감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 DJ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김이나의 밤 편지’는 오는 봄 개편일인 4월 1일 밤 12시 5분 첫 방송한다.
그룹 V.O.S 최현준이 지난 2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작곡·작사가로서 아이돌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최현준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비밀이야’, 카라 ‘CUPID’, 에이프릴 ‘팅커벨’, 여자친구 ‘사랑별’, 엑소 ‘Lucky’, 비투비 ‘Complete’ 등 인기 아이돌들의 노래를 작업한 작곡·작사가로 활약 중이다. 최현준은 발라드 가수이면서 아이돌 노래를 작업하게 된 계기에 관해 “힙합을 좋아하는데 아이돌은 그런 장르도 녹여내다 보니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제는 발라드 곡을 만들기 힘들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현준은 자신이 만든 V.O.S 곡보다 아이돌 곡에 대한 대중 반응이 더 신경 쓰인다는 솔직한 답변도 내놨다. 그는 “발라드 가수다 보니 곡이 루즈하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작곡을 시작한 초반에는 아이돌에게 곡을 줄 때 V.O.S 최현준임을 안 밝힌 적도 있다. 그래서 내가 만든 아이돌 곡에 대한 대중 반응도 더 신경 쓰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현준은 작업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 곡으로 ‘비밀이야’를 꼽으면서 “원래는 아이돌 댄스곡이 아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