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토요일 밤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의 연주가 펼쳐진다. 지난 2014년, 앤서니 맥길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아프리칸-아메리칸 연주자로는 최초로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임명됐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앤서니 맥길이 연주하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Op.48’가 소개되고, 앤서니 맥길 외에도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의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MBC ‘TV예술무대 : 뉴욕 필 수석 클라리넷 앤서니 맥길’ 편은 오는 9일 토요일 밤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재희가 이소연에 대한 츤데레 면모를 뽐냈다. 어제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재희는 할머니 오미연을 찾아가 이소연이 찢어진 ‘고려미인도’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공정하게 감정받게 해 달라고 담판 짓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극 중 재희는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아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와 크고 작은 인연으로 엮이며 알게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고 있는 상황. 이소연의 양아버지 안내상이 고려미인도 절도 및 훼손범으로 체포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훼손된 고려미인도가 위작이라는 이소연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난 20년간 그토록 원망하며 한 번도 찾지 않은 할머니 오미연을 찾은 것이다. 하지만 재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안은 어머니 금보라가 사채업자들에 의해 크게 다쳤다는 거짓으로 이소연의 그림 감정을 방해했고, 방송 말미 조안의 도움으로 박정학이 안내상의 집에서 사라진 진짜 ‘고려미인도’를 감정위원들에게 선보이며 또다시 위기를 넘기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이에 오늘 예고에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가 설 연휴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의 2049 시청률은 4.1%, 순간 최고 시청률은 4.7%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해 폭발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구해줘! 홈즈'는 2일 연속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어제 방송은 첫 날보다 상승세인 2049 시청률 3.0%로 시작, 4부는 4.1%를 기록했으며,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로 젊은 세대들의 부동산 버라이어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방송에서 의뢰인들의 사연이 공개되고, 그에 맞는 집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연예인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 출신의 서울대 신입생과 3년차 신혼부부 의뢰인을 위해, 협소주택, 퍼즐주택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 ‘스타 복덕방 코디’들의 대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설 연휴 온 가족에게 재미와 실속 모두를 충족시켜준 스타들의 리얼 발품 중개 배틀 MBC ‘구해줘! 홈즈’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방송됐다.
124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2월 25일 한국 총동문회를 개최한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총동문회는 르 꼬르동 블루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15년 발족, 약 5000여명에 달하는 전 세계 캠퍼스를 졸업한 한국 동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공식적으로 마련하였다. 르 꼬르동 블루의 동문은 국내외 외식, 호스피탤러티 업계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외식시장을 선도하는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외식 창업자들은 물론 호텔 총주방장, R&D 담당자, 언론 기자 등 외식 업계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동문이 참가한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총동문회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르 꼬르동 블루 한국 동문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외식시장의 트렌드와 업계 현황,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유종하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총동문회 부회장은 “르 꼬르동 블루 총동문회를 통해 동문들이 업장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 경영 전략은 물론 기술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견고한 업계 네트워크를 모교를 통해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르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창의적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시각디자인 교과목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총 5개의 전문화과정은 다음과 같다. 융합형 소양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디자인경영 전문화과정’과 ‘디자인창의교육 전문화과정’, 3D 프린팅 기술 및 3D 디자인 툴을 활용하기 위한 ‘3D 프린팅 디자인 전문화과정’,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창의적 발상과 기획 과정을 통해 제작해낼 수 있는 ‘온라인콘텐츠 디자인 전문화과정’, 온라인 1인 출판 기획 및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디지털 퍼블리싱 전문화과정’으로 각각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학생들은 서울디지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 시각디자인전공의 교육과정 안에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 이수해야 하는 총 5개 직무역량 교육과정이 이미 편성돼 있어 졸업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 요건을 갖출 수도 있다. 무엇보다 타 사이버대학 디자인관련학과와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디자인 비전공 신입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
플리어 시스템이 메탄 감지를 위해 자사 최초로 특수 제작된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 FLIR GF77 가스 파인드 IR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이 휴대용 카메라는 천연가스 발전소나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설비, 제조업설비 등 천연가스 공급체인과 연결되어 있는 곳에서 전문가들이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메탄 유출 여부를 찾아내는데 사용된다. GF77 모델은 냉각식 가스 감지 열화상 카메라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동일한 가스 감지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오일 및 가스 업체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업계 품질상을 다수 수상한 FLIR T 시리즈 카메라 플랫폼에 근거하여 제작된 이 경량 모델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LCD 터치스크린에 뷰파인더가 장착되어 있어서 어떠한 조명 상황 하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 카메라는 가스 감지와 오검진 확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메탄 감지 용도로 특수 제작되었다. GF77 모델에는 FLIR이 특허를 받은 고감도모드도 달려 있어서 아주 미세한 가스 흐름도 잡아낼 수 있도록 이를 확대하여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FLIR은 전문가들이 가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가족회사인 ㈜홍카가 3D라이팅 업데이트 버전인 플로팅라이트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플로팅라이트는 공중입체조명으로 빛이 공중에 투영되어 있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다. 이 조명은 반사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로써,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빛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효과를 제공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홀로그램은 그 구현에 관한 기술이 뛰어나고 빛에 대한 형상 또한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많은 비용을 요구하고 그 빛을 구현할 수 있는 장소 또한 제약적이라 대중화가 어려운 기술이라 볼 수 있다. 플로팅라이트는 소형 조형물에 적용이 가능하고 빛을 구현하는 기술이나 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홍카 조용현 대표는 ‘빛을 형상화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종교적 상징인 ‘후광’을 표현하여 마리아, 예수, 부처 등의 뒤편에 플로팅라이트를 구현하여 신성한 느낌을 표현하는 작품, 제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플로팅라이트는 애니메이션 피규어 시장이 비교적 활발한 일본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꽃을 빛으로 형상화한 소품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수입, 제조 업체인 크레앙은 모토로라 음향 제품군에 대한 국내 공식 수입권한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개발,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 ‘스타텍’을 상용화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레이저’로 시장을 휩쓸었으며, 음향제품에도 투자를 추진해 오고 있다. 크레앙은 모토로라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Verve Buds 500을 필두로 2월부터 모토로라의 모든 음향기기를 순차적으로 수입 및 출시할 예정이다. Verve Buds 500은 모토로라 차세대 True Wireless Sound 이어폰으로, 더 나은 통화 및 음악감상을 위해 세련되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인 Verve Loop 200, Verve Loop 500ANC, 블루투스 헤드셋인 Purse Escape, Sphere +, 블루투스 스피커인 Sonic Boost 210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음향제품 분야의 지속성장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Verve Buds 500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프리스비, 이마트 등 국내 굴지의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9일 고려대 양형진 반도체물리학과 교수를 초청, 교내 인문학관 몸문화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물질과 양자역학, 몸과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정보이론 등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한 후 확률이 지배하는 양자계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양 교수는 양자계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설명한다. 이중성이란 파동이라고 생각했던 빛이 입자의 성질을 보이기도 하고 입자라고 생각했던 전자가 파동의 성질을 보이기도 하듯이 모든 물체가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가지를 모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즉 양자계의 측정 결과는 측정 대상 자체의 속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상호 연관의 망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는 자신의 변화하지 않는 자성을 지니는 독립된 실체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과 상호연관이라는 연기의 망 속에서 형성되는 전체라는 것을 엿보게 해 주는 대목이다. 양 교수는 이러한 논의를 이어 양자역학을 불교적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양 교수는 “불교는 아주 다른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의 모습과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 강좌 ‘역사 속의 모빌리티를 배우다’를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연속 강좌는 역사 속의 모빌리티를 배우다를 주제로 민속박물관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와 서강대 한영수 교수가 각각 2번씩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는 지난 1월 7일 ‘내력 있는 길을 걷다’ 강의에서 대관령, 문경새재, 추풍령에 얽힌 역사 속 고개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지난 1월 14일에는 ‘떠난 사람과 들어온 사람’을 주제로 한반도에 들어온 박혁거세, 김알지 등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서강대 한영수 교수는 지난 1월 21일과 28일에 각각 ‘공간적 전환과 모빌리티의 탄생’, ‘모빌리티 콘텐츠 분석’을 주제로 근대화와 함께 발달한 모빌리티의 개념과 산타 클로스, 드라큘라, 마징가Z의 예를 들며 콘텐츠가 이동하고 매체가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4주간의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강좌는 지역민들에게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