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화상피해아동과 미혼모 가정을 돕는 특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BS홀 앞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모-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엄마’를 주제로 KBS봄꽃음악회와 함께 열렸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째 KBS와 함께 봄꽃음악회를 열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성 다이소, 들살이문화협동조합,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데일링 다이어리, 청담소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가 참여해 물품수익을 기부했다. 참여자가 기부를 하면 기부액에 맞는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기부에 쉽게 다가가는 문화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봄꽃을 보며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행사장소를 구성했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들살이문화협동조합이 지원한 텐트와 의자로 행사장소를 꾸며 후원자와 봉사자 모두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 내내 편안하고 즐거운 기부를 이어갔다. 주말에는 아성 다이소가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국민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성 다이소에서 플리마켓 현장을 찾아와 200
녹색교육센터는 18일까지 ‘청소년 녹색진로탐색 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의 참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8년에 이어 HSB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기후변화, 생태계다양성, 미세먼지, 친환경생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현안들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환경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고, 이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문제해결능력, 공동체의식 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꿔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총 12개의 동아리에게는 연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그린멘토 파견을 통한 전문적인 녹색진로교육, 여름방학 중 그린잡 체험특강, 활동 공유대회 등을 통해 진로탐색기의 청소년들이 보다 넓고 깊게 환경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녹색직업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조건은 수도권의 고등학교, 청소년단체 등에 소속 된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동아리이며, 환경현안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활동의 의미를 널리 펼쳐야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코리아텍이 글로벌 기업 삼성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지난 10일 오전 10시∼11일까지 3일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지난 10일 오전 개회식에서는 장시호 삼정전자 부사장과 장동섭 삼성전자 상무, 유정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백순길 삼성SDI 상무 등 임원 9명이 참석했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삼성전자와 코리아텍이 주관하고 삼성그룹 글로벌기술센터 기능올림픽사무국이 주최하는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산업현장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기술인재 중시 풍토를 조성 및 우수 기술인력 육성, 산·학·관 상생 협력을 통한 기능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
국비지원 IT 전문 교육기관 KH정보교육원이 재학생 및 수료생들의 취업을 위해 2019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KH 정보교육원이 진행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2019년 3월 18일부터 2019년 4월 12일까지 KH정보교육원 강남지원에서 진행중이며, 국내 여러 IT 기업체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수료생 및 재학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준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소개, 기업 설명회, 채용 설명회, 면접 기회 및 특강 등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혼자 고민해왔던 부분들을 해소하고,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한편 실무 중심의 정규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취업특강, 입사 지원서 클리닉 및 컨설팅, 기업 매칭 등 채용까지 책임지고 있는 KH정보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H정보교육원은 IT 취업준비생을 위한 전액 국비지원 자바프로그래머, 정보보안전문가 과정을 개설, 교육하고 있으며 취업박람회와 같은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재단법인 숲과 나눔과 함께 소형 폐가전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던 소형가전이 제대로 버려지지 못하면서 재활용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대형가전은 인터넷이나 전화 예약을 하면 가정에 방문해서 수거하고 있으나,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이어야 방문 수거를 하고 있어서 5개 미만이라면 가정 내 그대로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다. 집 앞에 내놓으면 고물상 등 사설 쓰레기 수거업체에서 수거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시설을 갖추지 않고 분해 등을 하면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원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실련에서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수거 후, 세척·수리 작업을 거쳐 사용 가능한 제품은 수거에 참여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재활용이 불가한 제품은 전문업체인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해하여 자원화한다. 환실련은 소형 폐가전의 환경오염 문제와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9일 스타벅스코리아와 서울숲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스타벅스로부터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나무를 심기 위한 총 2억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스타벅스 파트너 250여명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것으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주고 해당 금액을 적립해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는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전국 12개 지역, 20개 공원에서 릴레이로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개 공원에서 2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및 시민과 함께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공원을 가꾸며 미세먼지 저감과 공원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을
현대자동차가 ‘2019 eSports WRC Korea’ 대회를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4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공식 레이싱 게임 ‘WRC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2019 eSports WRC Korea’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선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 8개 지점 등 총 10군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스테이지를 주행한 후 최고 랩 타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선 기간 내 도전 횟수 제한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격주로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실제 WRC 랠리와 같이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시즌제로 진행돼 현실감을 높이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은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회 최종 우승자는 10월 유럽 WRC 현장에서 개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새로운 일 도전’ 등으로 회사를 떠나기 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퇴사한 남녀 구직자 1127명을 대상으로 ‘퇴사를 한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한 결과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조사결과 1위를 차지 했었던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15.7%)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17.3%)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2.8%)’, ‘건강 등의 문제로 휴식이 필요해서(12.4%)’,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1.5%)’,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아서(11.2%)’의 순으로 응답했다. 구직자들이 회사를 떠났던 이유는 연령대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20대가 회사를 떠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업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31.4%)’를 꼽았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16.
(사)대한암협회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사회 복귀 여정을 담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우리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사회, 특히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과 사업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암 진단 후 직장,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야기’와 ‘암 진단 후 직장,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은 어려움 이야기’다.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제도적 문제 등으로 힘들었던 경험이나 이를 극복한 방법, 주위의 도움 사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수기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특별상(5명,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5월 20일 이후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이제는 암 생존자의 치료 이후의 삶에 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성을경 진안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12개 마을에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371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라북도 진안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2.5%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독거노인의 비중 또한 28%로 매우 높다. 생활고와 외로움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2011년에는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75.5명에 이르며 한 때 자살률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주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7년 자살률을 26.9명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전북 진안군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전북 부안, 김제, 전남 보성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에 총 88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생명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