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20명 규모의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을 발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그룹 임원인사가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힘을 쏟는 동시에 우수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차세대 리더를 발탁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첨단 기술 기반 신사업을 총괄하던 오순영 상무이사를 전무이사 CTO 겸 한컴인터프리 대표이사로 임명, 창립 이래 첫 여성 CTO를 배출했다. 또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박상희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하고 첨단 기술 기반 PMO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신규 임원을 발탁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실었다. 한편 신사업 강화와 함께 분야별 높은 성과 및 역량에 따른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한글과컴퓨터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대기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박미영 경영지원실장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하고, 경영지원 및 영업 부문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한컴MDS는 우준석 부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공동대표이사를 기존 주력사업인 임베디드사업총괄 사장 겸 한컴로보틱스 단독 대표이사로 임명하였으며 IoT사업총괄인 현재영 전무이사를 부사
롯데제과가 몽쉘의 신제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이하 쁘띠 몽쉘)’를 선보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쁘띠’라는 제품명처럼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입술에 묻어 나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쁘띠 몽쉘은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여 더욱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다. 쁘띠 몽쉘은 맛에 따라 ‘쁘띠몽쉘 크림’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몽쉘에 바닐라빈과 헤이즐넛 커피잼 등 새로운 소재를 첨가하여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쁘띠몽쉘 크림은 크림 속에 바닐라빈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쁘띠몽쉘 카카오는 달콤한 초코크림 속에 헤이즐넛 향의 커피잼을 넣어 초콜릿과 커피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쁘띠 몽쉘은 프리미엄 생크림케이크라는 몽쉘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제품으로 수제 디저트급의 품질을 추구했다. 롯데제과는 맛도 기존의 몽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낱개 12개가 들어간 쁘띠 몽쉘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3800원으로 크기를 감안하면 기존 몽쉘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출시 전 소비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가 유산균의 생명력을 강화한 신제품 ‘BYO 20억 생유산균’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BYO 20억 생유산균은 유산균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유산균의 ‘보장균수’ 증가에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특허받은 장 유산균 CJLP243에 안전성을 더해 장까지 최대한 많은 유산균이 살아서 도달하게 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기존 BYO 장유산균 제품에 비해 BYO 20억 생유산균의 보장균수는 약 20억마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장부착력이 뛰어난 특허 유산균 CJLP243에 4중 코팅 기술이 더해지면서 보장균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CJLP243은 CJ제일제당이 국내기술로 개발된 한식 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으로 해외 9개국 특허를 취득하고 SCI급 논문에 등재된 장 유산균이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
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 높인 ‘2019년형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9년형 모닝에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이 후방주행 및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아차는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모닝을 많이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해 후방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배려했다. 또한 기아차는 고화질 DMB를 장착하고 럭셔리 트림부터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기아차는 2019년형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고화질 DMB를 장착하는 등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며 모닝은 국민 경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가솔린 1.0 모델 1075~1445만원, 가솔린 1.0 터보모델 1589만원, LPI 모델 1235~1420만원이다.
무엇과 비벼도 맛있는 ‘팔도 만능비빔장(이하 만능비빔장)’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만능비빔장을 튜브형 용기에 담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팔도는 휴대가 간편한 기존 파우치 형에서 용량 조절이 가능한 튜브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편 소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017년 9월 처음 출시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지난 2017년 만우절 당시 ‘NEW 팔도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품화됐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최초 기획됐다. 튜브형 용기로 요리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다. 패키지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파란색 바탕의 꽃무늬를 적용해 팔도비빔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니 레시피 북을 1만개도 한정 증정한다. 팔도는 해당 제품을 통해 만능비빔장의 성장세를 이어간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을 주제로 한 ‘2019 VDL+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은 황금빛이 더해진 오렌지 톤의 코랄 컬러로 서로를 포용하는 따뜻함과 안정감, 안락함 등을 전하는 컬러다. VDL은 지난 2015년부터 팬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9 VDL+팬톤 컬렉션은 VDL과 팬톤의 다섯 번째 협업으로 VDL은 리빙 코랄 컬러를 주제로 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는 VDL과 팬톤의 컬러 전문가들이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엄선한 12색의 컬러가 담긴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을 중심으로 다양한 톤을 아우르는 코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4종의 다양한 코랄 컬러가 입술에 벨벳처럼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VDL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측이 오는 13일 블루스퀘어 카오스 홀에서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뮤지컬협회는 국제적 뮤지컬 제작환경과 그 시스템을 습득하여 국내 공연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뮤지컬의 세계 진출을 꾀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최될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지혜원 교수와 제작사 칠막인생의 대표인 양자민이 해외 뮤지컬 산업의 글로벌 콘텐츠화와 해외 뮤지컬 시장의 현황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뮤지컬 ‘팬레터’, ‘마이 버킷 리스트’ 등의 대만 및 중국 현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가 몇 년 사이 한국 창작 뮤지컬 진출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 실질적인 사례 등을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우수한 콘텐츠의 인큐베이팅 뿐만 아니라, 대형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사전 수출을 달성한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
오늘 3일 교육포털 에듀팡을 운영하는 ㈜포워드퓨처(이하 “에듀팡”)는 국내 지텔프 'G-TELP'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지텔프(이하 “지텔프”)와 지텔프 시장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텔프는 미국 국제테스트 연구원에서 주관하여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Georgetown University, San Diego State University, Lado International College 등의 저명 교수진이 연구, 개발하였고, 유명 언어학자, 평가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공인영어 테스트로서, 국내에는 1986년에 G-TELP KOREA가 설립되어 최초부터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지텔프는 청취, 구술, 쓰기, 읽기 평가 중심의 글로벌 영어평가 시스템으로서 다른 어학테스트에 비하여 보다 실용적이고, 실제 영어실력을 잘 반영하여 최근 수 많은 응시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 주요 정부기관 및 다양한 기업들에서도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들에서도 졸업인증시험으로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양사간 업무협약의 내용은 지텔프 공동마케팅, 영업, 학교,학원, 기업 등 B2B
2019년 'KBS 음악실'의 첫 번째 월간 오페라는 오페라 '돈 파스콸레'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라디오 생방송과 소셜라이브로 동시에 진행되는 월간 오페라는 대한민국 유일의 클래식 채널 KBS 클래식FM 'KBS 음악실'의 대표 코너다. '월간 오페라'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KBS 음악실'에서 라디오 오페라극장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면서 클래식 FM의 오랜 팬들과 입문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코너로 자리잡아왔다. 2019년 첫 번째 월간 오페라는 1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 2014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를 통해 새로운 매력과 실력을 보여준 바리톤 김주택이 동반 출연해 역대급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박사이자 컬럼리스트 유정우씨의 해설과 감초연기가 또다른 재미와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유투브, 페이스북, My K를 통해 소셜라이브로 청취자들의 오페라에 대한 울렁증과 궁금증을 동시에 풀어주고 있다. 'KBS 음악실'의 '월간 오페라'가 선택한 신년 첫 작품은 오페라 역사상 가
일주일에 세 번씩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마동환 씨는 만성신부전 환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투병 생활 중에도 35년 째 피워 온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석 중에도 담배를 만지고 냄새를 맡아야 심리적 안정감이 들 정도. 주변에선 늘 금연을 권유하지만 마동환 씨는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낼 뿐 금연에 대한 의지가 없다. 오랜 투병 생활과 홀로 보내는 외로운 시간을 달랠 유일한 친구가 바로 담배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만 흡연자들의 생각은 우리의 예상과 다르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것이 자신의 병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인지 부조화 : 실제 사실과 자신의 신념이 불일치하여 모순이 존재하는 상태 제작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총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 냈다. ‘담배로 인한 여러 질병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들이 더 높게 나타난 것. 이것은 바로 ‘인지 부조화’ 심리 때문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사람에겐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