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인 데니안이 SBS ‘빅이슈’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첫 악역에 도전한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 이전에 본 적 없던 ‘케이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을 선보인다. 데니안은 극 초반 한석주와 지수현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 역을 맡았다. 극중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이자, 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 그동안 ‘훈남의 정석’ 이미지를 보여 왔던 데니안이 첫 악역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데니안이 카메라 기술자와 ‘작당’을 모의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누군가의 카메라를 손에 넣은 강신우가 사진을 확인하는 장면. 기획사 사무실 한 켠, 스탠드 조명이 켜진 테이블 위 카메라를 손보고 있는 기술자와 마주 앉은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다짐대로 황실을 무너뜨리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20.53%를 기록, 수목극 전체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월 21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51회와 5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13.9%와 16.8%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20.5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 봄’은 시청률이 각각 2.5%와 2.7%를, 그리고 KBS 2TV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12.4%와 14.1%를 기록했다. 또한 tvN ‘진심이 닿다’의 경우 유료플랫폼기준으로 4.5%에 머물렀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5.7%와 7.8%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와 1.7%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2.4%와 3.1%인 ‘왜 그래 풍상씨’, 그리고 2.5%에 그친 ‘진심이 닿다’도 이긴 것. 이로 인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도가 확고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연령시청자수면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158만 9천명과 199만 4천명을 기록했는데, 특히 마지막인
배우 김남길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똘기 가득한 눈빛, 거침없는 독설, 악당들을 때려잡는 액션까지. 김남길은 자신만의 표현력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사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제 김해일. 그는 사기꾼들을 응징하다가 사고를 치고 쫓겨나듯 구담 성당으로 오게 됐다. 그곳에는 그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스승 이영준 신부가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지며, 폭풍 같은 스토리가 펼쳐졌다. 여기에 김해일을 더 열받게 하는 기폭제가 생겼다. 이영준 신부가 자살에, 신도 성추행이라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쓰고 죽게 된 것. 그리고 마치 짠 듯이 빠져나가기 바쁜 경찰과 검찰. 이에 김해일은 경찰서로 진격,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 22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이영준 신부의 장례식에 있는 김해일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 다시 한번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해일은 슬픔은 머금은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고단한 며느리들의 일상이 공개되며, 공감과 공분을 동시에 불러왔다. 먼저 등장한 며느리는 러시아인 고미호.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선 미호는 시어머니에게 “스케줄 있어서 명절에 못 온다고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며 부담이 커졌다. 이에 남편 경택이 “바쁜 일이 있으면 일을 관둬?”라고 반문했고, 순식간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어진 차례 시간. 경택과 나란히 앞에 선 미호에게 시어머니는 “남자 먼저”라며 한걸음 물러서게 했다. 이에 출연진은 준비는 여성이 했지만 막상 남성 위주로 진행되는 차례 문화가 가부장적인 명절의 모습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도 “며느리도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장모님을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한 정태와 아영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드디어 정태의 손으로 완성된 샤브샤브 공개! 사위가 처음으로 차려준 저녁상에 감동한 아영의 친정어머니는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반면 시어머니는 식사 내내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
오늘 2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팝업식당을 오픈한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발트 3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온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리가 중앙시장에서 외쳤던 유레카의 기억을 더듬어 한국에서도 양배추 절임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돈 스파이크가 생각한 첫 번째 팝업 식당 메뉴는 바로 국수. 그는 동치미 같았던 양배추 절임 국물과 고기 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최고의 맛을 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돈 스파이크는 작업실로 동준을 소환했다. 해맑은 동준의 앞에 난데없이 펼쳐진 것은 무게만 90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양배추였다. 양배추 손질부터 절구로 양배추 즙을 내는 것까지, 모든 과정 전반에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정성이 깃들었다. 과연 두 사람의 양배추 절임이 라트비아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대망의 팝업 식당 당일, 돈 스파이크가 재해석한 북유럽 한 접시 ‘발트의 달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음식을 직접 맛본 손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비롯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육수의 비밀,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 폭발이었던 팝업 식
솔로 가수로 나선 윤지성이 지난 2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새 앨범 ‘Aside’를 소개하고 지극한 팬 사랑을 보였다. 윤지성은 이날 솔로 데뷔 후의 첫 음악 방송을 마친 직후 ‘아이돌 라디오’를 찾아 새 발걸음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 출신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한 윤지성은 “ 원래 이렇게 컸었나 싶었다”며 “데뷔 이후 완곡을 불러보는 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진수성찬’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선 각종 음식에 윤지성의 신보 수록곡들을 대입해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윤지성은 “ 받은 노래 몇 백곡을 다 들었다”며 “직접 엄선한 곡인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타이틀곡 ‘In the rain’을 차에 비유하며 “전국의 카페 점주께서 ‘In the rain’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어필했다. 이어 워너원 멤버 이대휘와 함께 작업한 ‘쉼표’는 김밥에 비유하며 “단무지는 대휘고 맛살은 저다. 같이 하나의 김밥이 되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바람 같은 너’를 소개하는 와중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호주 투어 중 보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2019년 사업별 홍보협력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협찬, 온/오프라인 홍보, 기타 홍보행사, 소식지 및 홍보물제작, 요리교실, 조사연구를 위해 도입하였으며 일반협상에 의한 계약,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각 사업분야는 육우 이미지 제고 및 대중적인 소비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구성했다. 입찰 자격 조건은 각 사업 분야별 1년 이상의 유경험 업체로 2019년 타자조금 선정업체에 해당될 경우 우선 협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3월 4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에 한하며, 제출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다. 제안서 심사 후 경쟁 PT평가를 통해 우선협상자 대상자 선정 및 협상 후 계약이 진행된다. 각종 제출 서류나 기타 관련자료는 육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처는 육우자조금 사무국이다.
롯데제과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 콘스프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을 선보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달콤하면서 고소한 콘스프맛 시즈닝 가루를 뿌려 완성했다. 이번 출시된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2017년 9월 출시된 ‘치토스 치킨’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치토스 치킨의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치토스 치킨이 매콤 달콤한 맛으로 2030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고 이번 출시된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고소한 맛을 강조해 10대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8년 4월에 출시한 스낵 치토스 콘스프맛은 과거 1990년대 나왔던 패키지를 재해석하여 디자인에 적용,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스낵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옛 치토스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롯데제과와 멕시카나는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당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
SK텔레콤은 2019년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지난 2018년 12월 기준 91만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996년 세계 최초 CDMA 기술 상용화 후 시작돼 국가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를 이동통신시스템·단말기 전량 수입국가에서 수출강국으로 탈바꿈시켰고 국내 ICT 업계 일자리를 대량 창출했으며 통신장비·콘텐츠·서비스 전반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G, LTE, 5G 등 거듭된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불구하고 23년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왔으나 2G 장비 노후화 및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소프트뱅크, 호주 텔스트라 등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은 한정된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미국 버라이즌, 일본 KDDI 등은 완성도 높은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3G 서비스 종료 계획까지 발표했다. SK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열린 ‘맥스서밋 2019’에서 현재 후오비 그룹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모바일 애드테크 콘퍼런스 맥스서밋 2019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미래’ 세션의 패널로 참여, “후오비 그룹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벤처업종 제외 관련해서는 암호화폐 산업은 사행성이라 외면하고 블록체인만 육성하려는 현 정부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이슈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후오비 그룹은 거래소의 기능을 넘어 금융 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정식 론칭한 ‘후오비 챗’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상품을 결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후오비 월렛, 후오비 메인 지수를 통한 지수 펀드 상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