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과 그의 패밀리들의 특급 활약이 흥미진진한 화요일 밤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23, 24회에서는 조들호 사단이 특종 확보부터 신분증 절취까지 전 방위로 활개를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60분을 안겼다. 먼저 죽은 강기영의 신분증을 몰래 훔친 윤소미의 단독 행동이 조들호와 강만수를 경악케 했다. 더 이상 검찰과의 연결고리가 막히자 조바심이 난 윤소미는 조들호와 강만수의 만류와 윽박에도 “대의를 위한 편법은 용서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과 함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어 기자 최재혁이 밝혀낸 특급 정보가 시청자들의 구미를 잡아당겼다. 바로 국일 그룹이 최초로 지은 건물을 찾아냈기 때문. 이는 국일 그룹이 대산복지원이 폐원될 시기에 국가에 귀속될 자산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중요한 증거물이었다. 이런 가운데 강기영이 신분증에 은밀히 숨겨둔 SD카드를 우연히 발견되면서 뜻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이 SD카드 안에는 조들호 사단이 찾고자 한 대산복지원 소유의 부동산 자료가 가득 담겨있었고 이는 조들호 사단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흥분지수를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의 정글 사전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뉴이스트 백호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백호는 “제가 정글을 가게 됐습니다”라며 고대하던 정글로 떠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백호는 자신의 짐 가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백호는 모자부터 아쿠아슈즈, 면도기, 장갑, 수건 등 각종 물건을 챙기며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어 백호는 세면도구를 챙기며 “세면도구를 챙기긴 했는데 JR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수중훈련을 받는 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수영은 못하는데 헤엄칠 줄 알아요”라고 밝힌 백호는 처음에는 허우적대는가 싶더니 이내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호는 “바닷속에 들어가서 사냥도 꼭 해보고 싶다”라며 바다 사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 백호는 “짐을 싸다 보니까 꽉 찼다. 떨려요”라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1%,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도 8.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4.1%, K2 ‘6자회담’은 2.5%, tvN ‘상암타임즈’는 1.1%, JTBC ‘랜선라이프’는 1.6%에 머물렀다. 이날 청춘들은 김혜림 표 오징어감자찌개 국수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조하나는 급한대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허리에 묶어 치마를 만들었다. 이어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듯 조하나는 우아한 몸짓과 절제미 가득한 손짓으로 모두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손끝, 발끝 하나에 곡선미가 넘치는 조하나 무용 솜씨에 청춘들은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바람에 스카프가 살짝 흩날릴 때…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광규 역시 조하나 못지 않은 춤 솜씨로 청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춘들이 조하나에게 ‘다른 춤도 잘 추냐’며 옛날 나이트 클럽 시절에 많이 듣던 음악을 소환하자 광규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눈사람 앞
“해보자는 것인가. 진짜 전쟁을”, “이제 노론은 흔들리고 분열할 것입니다” 수세에 몰린 ‘노론의 수장’ 이경영과 왕권을 향해 전면 공격에 나선 ‘청년 영조’ 정일우가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치’는 수도권 시청률 6.8%,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고 ‘민진헌’ 이경영과 ‘밀풍군’ 정문성을 뒤흔들며 노론의 붕괴를 다짐한 정일우의 엔딩 장면은 9.8%까지 치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1회, 12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이 민진헌, 밀풍군 이탄을 붕괴시킬 빅픽처를 공개, 충격 반전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소름주의보를 발령했다. 노론의 분열에서 종친부 비리 사건, 박문수가 격쟁에 나선 과거 부정 폭로까지 이 모든 게 연잉군의 ‘일타삼피 작전’이었던 것. 연잉군이 민진헌에게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냐”며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 두 사람의 빅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사이 민진헌이 차기 왕으로 세우려던 안계군의 비리가 사헌부에 의해 속속들이 터지고 있었다. 이는 연잉
지난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에서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100년 전 3·1운동 재현에 참여하며 특별한 기록을 이어간다. 3.1절 10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은 1부에서는 3·1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던 독립운동가 ‘의암 손병희’를, 2부에서는 3.1 만세 운동에 참여했던 ‘평범한 사람들’을 기록한다.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100년 전 3·1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연기자와 대학연합 합창단 수십 명이 수백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100년 전 3.1운동을 재현한 플래시몹에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감동적인 만세 혁명을 재현했다.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함께 노래 부른 대학연합 합창단 김민정 회장은 “만세를 부른 선조들의 절박한 감정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를 부르게 되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3분 다큐 ‘1919-2019, 기억․록’은 매주 화,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하며, 이외 시간에도 수시로
그룹 SF9이 지난 25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새 앨범 ‘NARCISSUS’를 소개하고 쉴 틈 없는 오디오로 개구쟁이 같은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그룹의 막내 라인의 휘영은 ‘아이돌 라디오’ 금요일 코너 ‘들장미소년’ 출신으로서 “오늘 확실히 잡고 가겠다. 빠진 기강을 세우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SF9의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는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는 나르시시즘을 담고 있다. 휘영은 “SF9만의 차별화된 섹시함을 선사하는 곡이다. 성숙한 자기애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SF9 멤버들은 타이틀곡 콘셉트에 맞춰 각자 자신들의 ‘예쁜 매력’을 짚는 시간도 가졌다. 찬희는 스스로에 대해 “분위기가 예쁘다”고 자평했고 멤버들은 찬희가 “꼭 필요한 말만 하는 편”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또 최근 빨간 머리로 변신한 영빈은 “머리가 예쁘다”면서 “원래 염색이 잘 안 먹는 머리인데 이번에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SF9은 지난 타이틀곡인 ‘팡파레’, ‘부르릉’, ‘쉽다’, ‘오솔레미오’, ‘MAMMA MIA’, ‘질렀어’ 등에 맞춘 메들리 댄스로 그간의 활동을 되짚었다. 태양과 재윤이 매력적이고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업 비주얼캠프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이하 MWC 2019)’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광고 분석 솔루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비주얼캠프가 MWC 2019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광고 분석 솔루션은 모바일 시선추적을 활용한 기술이다. 모바일 시선추적기술을 동영상 광고에 적용해 사용자가 동영상 내의 PPL을 응시하는지 여부는 물론 응시 시간, 집중도, 자주 응시하는 광고 위치 등을 수치화해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의 MWC 2019 부스현장에는 딜로이트, 펩시, OPPO, BMW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방문해 해당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시선추적기술을 접목, 신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협업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방문자들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광고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시선분석 데이터가 광고비 산정의 새로운 지표가 돼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기술이 새로운 모바일 광고시장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석윤찬
쌍용자동차는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대한민국 SUV의 아이코닉 브랜드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 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는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왔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지학사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에서 기획·편집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학회상은 우리나라 출판문화와 출판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1972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출판계에서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경영·영업 부문, 기획·편집 부문, 특별공로 부문에서 심사 및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지학사는 1965년 창립 이래로 교육 문화의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교육출판 발전을 이끌었다는 점, 초·중·고 단계별로 발간하는 월간 독서평설을 통해 우리나라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획·편집 부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학사의 사업분야는 크게 교과서, 참고서, 독서평설, 북트리거, 아르볼 다섯 가지로 나뉜다. 지학사는 제2차 교육과정부터 현재까지 교과서를 발행하며 공교육의 이념과 대한민국 교과서의 기준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는 국정 교과서 발행사로 선정되어 공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확고한 교육 철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고서 분야에서도 1